주식 매매 방법
한국의 주식 매매 시간은 오전 9시 ~ 오후 3시 30분으로, 이 시간동안 누구나 사고 팔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사람의 성향마다 주식 매매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, 직업에 따라 주식을 할 수 있는 시간도 한정적입니다. 따라서, 오늘은 사람의 성향 또는 직업에 따른 여러가지 주식 매매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
주식 매매 방법(종류) 개요
주식 매매법은 투자기간에 따라 크게 단타와 장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즉, 투자기간의 장단에 따라 매매법이 나뉘게 되며, 좀 더 분류하면 단타 방법에는 스켈핑, 데이트레이딩, 스윙이 있으며 장투 방법에는 자발적 장투와 비자발적 장투(=물림)가 있습니다.
각각의 매매법은 장단점이 있으며, 사람 성향 또는 직업마다 맞는 매매법이 있기에 정답은 없습니다. 아래에서는 이것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스켈핑 : 분, 초 단위의 초단타 매매
영어로 scalping으로 영어 뜻은 ’얇게 벗겨 낸다‘ 입니다. 즉 얇고 빠르게 매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 지금 당장의 돈의 흐름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, 이에 따라 실시간 차트 (거래대금, 1분봉 등)를 분석하여 매매하게 됩니다.
돈의 흐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, 시총이 큰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적합하며, 장 초반 30분 (오전 9시~9시반) 또는 후반 30분 (오후 3시~3시반)이 가장 활발하게 매매가 이루어지므로, 이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.
스켈핑은 시간적 여유가 많으신 분들 (예. 전업 투자자)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.
2. 데이트레이딩 : 당일 매매
영어로 day trading으로 하루동안 계속해서 매매하는 방식이며, ‘trading’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, 투자보다 단기 차익에 집중하는 매매 방식입니다.
사실 위에서 설명한 스켈핑과 아래에서 설명할 스윙도 모두 데이트레이딩의 일종이라 봐도 무방합니다. 스켈핑과 마찬가지로, 실시간 차트 변동이 가장 큰 장 초반 30분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.
이를 위해 전날 기업 관련 뉴스 및 보고서 등을 통해 미리 3~5개 종목을 선정하여, 장 초반에 집중 투자하여 수익을 내게 됩니다.
3. 스윙 : 최대 5일까지 매매
보통 주식 매수 후 2~3일 정도 보유하며, 아무리 길어도 5일을 넘지 않는 방식입니다. 데이트레이딩과 다르게 기간이 길어진 만큼, 다양한 분석 방식 (5일선 공략, 눌림목 공략 등)을 통해 추세를 파악합니다.
하지만, 단순히 차트만 보기보다 좀 더 종목 관련 뉴스나 공지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 이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, 즉 장투로 갈수록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.
4. 장투 : 6개월 이상 바라보는 매매
위에서 언급한 매매법은 길어봐야 일주일 이내였는데, 갑자기 6개월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. 이런 중장기 투자는 차트보다는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게 되며, 기업가치를 볼 때 성장주 또는 가치주로 나뉘게 됩니다.
이렇게 기업가치에 따라 투자할 때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게 됩니다. 대표적인 예로 워렌 버핏이 있겠습니다. 단타보다는 좀 더 긴 호흡으로 가져가기 때문에, 단타보다는 차트 변동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추가로, 기업 가치에 대한 분석없이 투자를 했다가 흔히 말하는 ‘물렸다’로 표현되는 비자발적 장투도 있습니다.
주식 매매 방법 정리
정리하면, 주식 매매법에는 단타와 장타가 있습니다.
단타는 수익을 빨리 낼 수 있지만, 반대로 손실도 빨리 올 수 있으며, 매일 매시간 차트를 봐야하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장타는 수익이 느리게 나기 때문에 수익 실현까지의 과정이 고단하지만, 성급함을 줄일 수 있기에 성급함에서 오는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본인에게 맞는 주식법을 찾아보시고, 부자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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